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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종교계, 바이든에 서신 “대북정책 전환을”

평통연대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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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감리교, 성공회, 장로교 등 미국 종교계는 8일(한국시간)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서신을 발송했다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이날 밝혔다.

이들은 서신에서 대북정책을 검토중인 바이든 정부를 향해 ‘고립과 최대 압박’ 대신 ‘대화와 관여’로 전환해 북미관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미국 종교계가 북한의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제재 면제 확대 등 전향적인 조치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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