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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환경에 맞춰 진화하는 한·미동맹

평통연대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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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재단 현안진단 제292호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이 끝났다. 1년 전 같은 날 워싱턴에서 개최된 회담이 서울에서 마무리된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에 개최된 1년 전의 회담은 한·미동맹의 범위가 ‘한반도 안보’의 단일 이슈에서 ‘글로벌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으로 진화, 확대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11일 만에 개최된 이번 회담 시점의 국내외 환경은 한국의 정권교체, 북한의 핵-미사일 무력을 이용한 대남 직접 위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달라졌다. 한·미 정상은 1년 전의 합의를 재확인하며 구체적 실행계획을 숙의했고, 변화된 환경에 맞춘 상호 협력 방향의 전환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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