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에 세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지난 바이든 미국 정부에 의해 주도된 이념지향적 한,미,일 vs 북,중,러의 대결 구조와 더 나아가 인도태평양축을 중심으로 중국 고립을 지향하는 전략 틀을 유지하던 세계 정치, 군사 지형이 트럼프 2기 정부에도 큰 틀을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MAGA(Make American Great Again)란 슬로건으로 미국 중심의 국제 정치, 보호무역 구도를 더 심화시키는 상황에 있다. 근래 우리나라 경주에서 성공적인 APEC 2025 추진으로 우리의 국제적 위상과 국제경제, 무역, 통상에서의 기반이 든든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한의 불참과 북핵을 기반으로 한 한반도의 긴장과 북,러 협력기조의 강화로 동북아와 동아시아의 긴장은 유지되고 있다. 특히 대만에 대한 중국과 미,일의 입장 차이는 가장 큰 동아시아 긴장의 한 요체이기도 하다.
동아시아는 지리적 인접성과 인종적 유사성, 한자문화권과 오랜 역사, 문화적 근린성으로 긴밀한 영향을 서로 주고받으며 살아왔다. 역사적으로 다양한 이 지역에서의 긴장과 협력이 교차되어 왔으나, 상호협력과 교류와 소통을 통한 발전의 경험들도 많이 있어 온 것도 사실이다. 상대적으로 넒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유지했던 중국과의 친선, 호혜에 기반한 상호 통상, 교역의 시대와 때론 긴장과 전쟁의 시기도 있었다. 근대로 와서 청나라 멸망과 조선 말기 한반도의 정세 변화 그리고 제국주의 일본의 팽창과 세계 1, 2차 대전과 일제의 패망 그리고 남북 분단과 한국전쟁 등 동아시아는 격변의 시기를 거쳐 왔다.
이런 변화의 시기에도 동양평화에 대한 선각자들의 선견과 지혜들이 논의되어 왔으며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安重根) 참모중장은 옥중에서도 최후까지 동양평화론(東洋平和論)을 집필하여 후대에 알리고자 노력했었다. 비록 일제의 방해로 최종의 작품은 마무리 짓지 못했으나 그 웅혼한 이상(理想)과 단단한 비전은 형형(炯炯)하게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같은 시기에 일제의 앞잡이며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도 나름대로 동양평화와 대동아공영권이란 미명하에 동양지배와 수탈의 꿈을 꾸며 일컬어 동양평화론을 주장한 바 있다.
옥중에서 안중근 참모중장이 구상한 동양평화론의 핵심은 당시 동양의 가장 인구, 역사적으로 큰 비중을 갖는 한·중·일이 전쟁을 지양하며 서로 평화를 유지하고 협력하여 공존, 공생하자는 방향 제시이며 그 주요 정책으로 공동은행, 공동화폐 나아가 공동군대까지 갖는 ‘동양평화회의’를 제안한 바 있다. 여순(旅顺)을 중립지대로 삼아 평화의 본부를 세우자는 안참모중장의 구상은, 제국주의에 맞선 대항의 아시아주의이자 인민연대(人民連帶, People Solidarity)의 비전이었다. 안참모중장의 동양평화 사상은 도덕과 가치중심에 공감과 협력,정의를 지향하며, 가치,상생 관계지향이며 내재적, 본질적 리더십을 갖는 것으로 평가되어, 이토(伊藤)의 힘,통제,질서 지향과 권력 및 위계에 의한 복종과 외형적 리더십과 비교되는 탁월한 사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단지 독립운동가가 아니라, 초국가적 평화 사상을 품은 대사상가였다. 손문(孫文)은 안중근 참모중장의 동양평화론을 높이 평가하며 1924년 말 일본 고베에서 행한 연설에서 "일본이 서구 열강의 침략적인 '서구 패도(覇道)의 주구'가 아니라, 동아시아 평화를 수호하는 '동양 왕도(王道)의 방패와 성벽'이 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범아시아주의적 연대를 강조하기도 했다.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인터넷과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초연결((Hyperconnectivity)의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 기계 사물(IoT)이 연결되며 SNS를 통한 전 세계인의 연계, 소통이 가능한 초문명의 시대에 있으며, 동시에 지구 한 곳의 기후 재앙이 전 지구적 문제(Climate·Pandemic)로 연계되는 환경에 처해 있다. 지구 한 곳의 전쟁은 전 지구적 공급망의 위기와 동시에 경제, 사회적 영향이 동시적으로 미치게 되는 여건에 처해 있다.
이런 동시적 환경에 연계되어 있는 우리들이 비교적 인접한 동아시아에서라도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는 과거의 적대감을 넘어서 1952년 ‘유럽석탄철강공동체’를 출범시켰고, 1993년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통해 마침내 EU라는 결실을 맺어 오늘의 상생적 유럽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 긴 시간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이룩한 EU의 통합과 선택은 단순한 경제 통합을 넘어 평화를 지향하며 전쟁을 반복하지 않고, 경제적 공동번영을 지향하겠다는 문명적 결단이었다.
유불선을 통합한 고운(孤雲) 최치원의 풍류도(風流道)에서 퇴계,율곡의 조선 성리학과 실학 및 동학에 이르는 우리 민족의 오랜 선현(先賢)들의 생각과 비전을 오늘에 계승, 발전시켜 동아시아 지역에 새로운 협력과 공동 번영의 틀을 준비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오늘날의 초연결 시대를 관통하며 연결, 연대하는 동아시아의 범지역적 통합의 기회와 비전이 절실한 시대가 되었다. AI로 대표되는 세계정보의 동시성과 영향의 세계성은 이미 현실이 되었고 지역 공동 가치의 추구와 갈등의 축소와 원활한 해결을 위하 연대의 필요성은 절실한 상태이다. 우선적으로 불필요하거나 우발적인 갈등과 전쟁 등의 사고나 사건을 방지하는 데 큰 기여가 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범지역의 정치, 군사적 평화, 안정과 경제적 분쟁 축소와 호혜 번영의 기회를 확장하는 장(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범지역적(동아시아, EastAsia 또는 동양東洋)공동의 비전과 꿈을 공유할 필요가 크다. 대표적인 것으로 우선 다음 사안들과 이슈들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평화 지향과 전쟁 반대를 천명하며 UN에 근거한 동아시아 기본협약을 제정한다.
둘째, 기후 협약 및 지구 환경보호 상호 연대를 구축, 확장한다.
셋째, 경제적 협력과 무역, 교류 증대와 상호 호혜주의(Mutual Reciprocity)를 확장한다.
넷째, 사회, 문화적 교류 확장과 관광 등 인적, 물적 소통을 증대한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어떻게 정하며 성취할 것인가에 대한 세부 대안과 전략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1) 평화 유지와 전쟁 억제를 위해 Status Quo(현상 유지)를 우선적으로 지지한다. 국가간 긴장의 원인들은 우선 현 상태의 유지를 전제로 하며, 변화는 쌍방의 합의에 의한다
2) UN 차원에서의 기후협약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파리협정(Paris Agreement)) 등을 준수하고 그 실행을 위한 세부적 조치들을 준비, 추진하도록 협약한다.
3) 세계 국제무역의 오랜 원칙인 자유무역과 이를 뒷받침하는 WTO의 근본적 지향을 존중하
고 실천한다. FTA 등 쌍무적 협정은 인정하되 극단적 보호주의나 배타주의를 경계한다. 아시아 역내 ASEAN을 위시한 다양한 공동체가 있고, 환황해경제권, 화교경제권, 유라시아 경제권 등에 대한 여러 경제공동체 제안과 연구들을 심화하여 점진적 도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4) 지역내 여러 국가들 간의 문화와 관광의 확장과 개방이 절실하다. 다양한 민간차원에서의 교류와 교역이 심화될 때 지역 공동체의 가치와 잠재력은 크게 증대할 것이다.
5) 궁극적으로 다양한 국가들간의 교통, 물류Infra가 확충되고, 각국 시민들의 소통 증대, 인적, 물적 교류 확장 등이 요청된다.
이번 APEC 2025에서 보여준 우리의 역량과 2028년 한국에서의 G20 대회 등을 계기로 세계는 물론 동아시아에서의 정치,경제, 사회문화의(처음에 느슨한 형태)공동체의 결성을 통해 지역의 공존과 공동번영의 틀을 마련할 필요와 그 기대가 매우 크다고 할 것이다.
동아시아에 세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지난 바이든 미국 정부에 의해 주도된 이념지향적 한,미,일 vs 북,중,러의 대결 구조와 더 나아가 인도태평양축을 중심으로 중국 고립을 지향하는 전략 틀을 유지하던 세계 정치, 군사 지형이 트럼프 2기 정부에도 큰 틀을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MAGA(Make American Great Again)란 슬로건으로 미국 중심의 국제 정치, 보호무역 구도를 더 심화시키는 상황에 있다. 근래 우리나라 경주에서 성공적인 APEC 2025 추진으로 우리의 국제적 위상과 국제경제, 무역, 통상에서의 기반이 든든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한의 불참과 북핵을 기반으로 한 한반도의 긴장과 북,러 협력기조의 강화로 동북아와 동아시아의 긴장은 유지되고 있다. 특히 대만에 대한 중국과 미,일의 입장 차이는 가장 큰 동아시아 긴장의 한 요체이기도 하다.
동아시아는 지리적 인접성과 인종적 유사성, 한자문화권과 오랜 역사, 문화적 근린성으로 긴밀한 영향을 서로 주고받으며 살아왔다. 역사적으로 다양한 이 지역에서의 긴장과 협력이 교차되어 왔으나, 상호협력과 교류와 소통을 통한 발전의 경험들도 많이 있어 온 것도 사실이다. 상대적으로 넒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유지했던 중국과의 친선, 호혜에 기반한 상호 통상, 교역의 시대와 때론 긴장과 전쟁의 시기도 있었다. 근대로 와서 청나라 멸망과 조선 말기 한반도의 정세 변화 그리고 제국주의 일본의 팽창과 세계 1, 2차 대전과 일제의 패망 그리고 남북 분단과 한국전쟁 등 동아시아는 격변의 시기를 거쳐 왔다.
이런 변화의 시기에도 동양평화에 대한 선각자들의 선견과 지혜들이 논의되어 왔으며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安重根) 참모중장은 옥중에서도 최후까지 동양평화론(東洋平和論)을 집필하여 후대에 알리고자 노력했었다. 비록 일제의 방해로 최종의 작품은 마무리 짓지 못했으나 그 웅혼한 이상(理想)과 단단한 비전은 형형(炯炯)하게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같은 시기에 일제의 앞잡이며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도 나름대로 동양평화와 대동아공영권이란 미명하에 동양지배와 수탈의 꿈을 꾸며 일컬어 동양평화론을 주장한 바 있다.
옥중에서 안중근 참모중장이 구상한 동양평화론의 핵심은 당시 동양의 가장 인구, 역사적으로 큰 비중을 갖는 한·중·일이 전쟁을 지양하며 서로 평화를 유지하고 협력하여 공존, 공생하자는 방향 제시이며 그 주요 정책으로 공동은행, 공동화폐 나아가 공동군대까지 갖는 ‘동양평화회의’를 제안한 바 있다. 여순(旅顺)을 중립지대로 삼아 평화의 본부를 세우자는 안참모중장의 구상은, 제국주의에 맞선 대항의 아시아주의이자 인민연대(人民連帶, People Solidarity)의 비전이었다. 안참모중장의 동양평화 사상은 도덕과 가치중심에 공감과 협력,정의를 지향하며, 가치,상생 관계지향이며 내재적, 본질적 리더십을 갖는 것으로 평가되어, 이토(伊藤)의 힘,통제,질서 지향과 권력 및 위계에 의한 복종과 외형적 리더십과 비교되는 탁월한 사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단지 독립운동가가 아니라, 초국가적 평화 사상을 품은 대사상가였다. 손문(孫文)은 안중근 참모중장의 동양평화론을 높이 평가하며 1924년 말 일본 고베에서 행한 연설에서 "일본이 서구 열강의 침략적인 '서구 패도(覇道)의 주구'가 아니라, 동아시아 평화를 수호하는 '동양 왕도(王道)의 방패와 성벽'이 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범아시아주의적 연대를 강조하기도 했다.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인터넷과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초연결((Hyperconnectivity)의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 기계 사물(IoT)이 연결되며 SNS를 통한 전 세계인의 연계, 소통이 가능한 초문명의 시대에 있으며, 동시에 지구 한 곳의 기후 재앙이 전 지구적 문제(Climate·Pandemic)로 연계되는 환경에 처해 있다. 지구 한 곳의 전쟁은 전 지구적 공급망의 위기와 동시에 경제, 사회적 영향이 동시적으로 미치게 되는 여건에 처해 있다.
이런 동시적 환경에 연계되어 있는 우리들이 비교적 인접한 동아시아에서라도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는 과거의 적대감을 넘어서 1952년 ‘유럽석탄철강공동체’를 출범시켰고, 1993년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통해 마침내 EU라는 결실을 맺어 오늘의 상생적 유럽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 긴 시간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이룩한 EU의 통합과 선택은 단순한 경제 통합을 넘어 평화를 지향하며 전쟁을 반복하지 않고, 경제적 공동번영을 지향하겠다는 문명적 결단이었다.
유불선을 통합한 고운(孤雲) 최치원의 풍류도(風流道)에서 퇴계,율곡의 조선 성리학과 실학 및 동학에 이르는 우리 민족의 오랜 선현(先賢)들의 생각과 비전을 오늘에 계승, 발전시켜 동아시아 지역에 새로운 협력과 공동 번영의 틀을 준비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오늘날의 초연결 시대를 관통하며 연결, 연대하는 동아시아의 범지역적 통합의 기회와 비전이 절실한 시대가 되었다. AI로 대표되는 세계정보의 동시성과 영향의 세계성은 이미 현실이 되었고 지역 공동 가치의 추구와 갈등의 축소와 원활한 해결을 위하 연대의 필요성은 절실한 상태이다. 우선적으로 불필요하거나 우발적인 갈등과 전쟁 등의 사고나 사건을 방지하는 데 큰 기여가 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범지역의 정치, 군사적 평화, 안정과 경제적 분쟁 축소와 호혜 번영의 기회를 확장하는 장(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범지역적(동아시아, EastAsia 또는 동양東洋)공동의 비전과 꿈을 공유할 필요가 크다. 대표적인 것으로 우선 다음 사안들과 이슈들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평화 지향과 전쟁 반대를 천명하며 UN에 근거한 동아시아 기본협약을 제정한다.
둘째, 기후 협약 및 지구 환경보호 상호 연대를 구축, 확장한다.
셋째, 경제적 협력과 무역, 교류 증대와 상호 호혜주의(Mutual Reciprocity)를 확장한다.
넷째, 사회, 문화적 교류 확장과 관광 등 인적, 물적 소통을 증대한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어떻게 정하며 성취할 것인가에 대한 세부 대안과 전략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1) 평화 유지와 전쟁 억제를 위해 Status Quo(현상 유지)를 우선적으로 지지한다. 국가간 긴장의 원인들은 우선 현 상태의 유지를 전제로 하며, 변화는 쌍방의 합의에 의한다
2) UN 차원에서의 기후협약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파리협정(Paris Agreement)) 등을 준수하고 그 실행을 위한 세부적 조치들을 준비, 추진하도록 협약한다.
3) 세계 국제무역의 오랜 원칙인 자유무역과 이를 뒷받침하는 WTO의 근본적 지향을 존중하
고 실천한다. FTA 등 쌍무적 협정은 인정하되 극단적 보호주의나 배타주의를 경계한다. 아시아 역내 ASEAN을 위시한 다양한 공동체가 있고, 환황해경제권, 화교경제권, 유라시아 경제권 등에 대한 여러 경제공동체 제안과 연구들을 심화하여 점진적 도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4) 지역내 여러 국가들 간의 문화와 관광의 확장과 개방이 절실하다. 다양한 민간차원에서의 교류와 교역이 심화될 때 지역 공동체의 가치와 잠재력은 크게 증대할 것이다.
5) 궁극적으로 다양한 국가들간의 교통, 물류Infra가 확충되고, 각국 시민들의 소통 증대, 인적, 물적 교류 확장 등이 요청된다.
이번 APEC 2025에서 보여준 우리의 역량과 2028년 한국에서의 G20 대회 등을 계기로 세계는 물론 동아시아에서의 정치,경제, 사회문화의(처음에 느슨한 형태)공동체의 결성을 통해 지역의 공존과 공동번영의 틀을 마련할 필요와 그 기대가 매우 크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