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7] 새해 평화통일 비전 선언문

2017년 새해에 평화통일연대가 발표하는

평화통일 비전선언

 

우리들 평화통일연대 참여자 일동은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세계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분단 해소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민족과 한반도의 희망임을 믿습니다. 우리는 어두움과 대결의 끝자락에 있는 한반도가 성령에 이끌려서 빛과 화해의 길로 성큼 다가서게 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이 믿음 위에 서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다음과 같은 비전을 선언합니다.

 

1. 우리는 2016년 민간인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규탄하며 타올랐던 평화의 촛불집회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었음을 고백하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촛불의 염원이 분단된 우리 민족을 평화롭게 통일시켜 나가기 위한 국민주권의 표출이었음을 선언합니다.

 

2. 우리는 북한 핵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해야 하지만, 개성공단은 안보문제를 넘어서는 민족전체의 염원이 담긴 평화의 열매이므로, 북핵문제와 무관하게 즉각 가동할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합니다.

 

3. 우리는 사드배치가 북한 핵미사일을 방어한다는 당초 목표를 넘어서서 초강대국들의 패권대결에 휘말리고 있는 현실을 심히 우려하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정세 안정을 위해서 사드배치와 관련한 모든 결정을 심사숙고, 재고할 것을 촉구합니다.

 

4. 우리는 북한당국이 핵무기와 미사일을 단념하고 북한주민의 인권과 복지를 증진시키며, 평화롭게 상생하는 남북관계와 동북아 정세를 이루는데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대한민국의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 국면에 개입하려는 어떠한 도발이나 공작도 하지 말 것을 촉구합니다.

 

5. 우리는 한국사회에서 어느 누구도 역사의 중대한 전환 시점에 북풍이나 그에 대한 역풍을 일으켜 민주주의를 왜곡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부정과 무능, 분단을 조장하는 어떤 세력도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모두가 겸허하게 새로운 미래를 세워갈 것을 촉구합니다.


6. 우리는 한국교회가 특정 정파의 이해관계가 아닌 민족전체를 위한 제사장 역할을 감당해야 하고,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등, 정의가 넘치는 나라가 되도록 예언자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남과 북이 복음의 능력으로 화합하는 일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2017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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